|
코질환은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비염, 위축성 비염, 축농증으로 나눕니다.
각 질환의 경계선은 딱부러지게 나눠지지가 않습니다.
우선 환자분이 호소하는 증상과 코내시경상의 점막상태, CT사진 소견을 종합하여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진원님께서 호소하시는 코의 건조감과 코딱지가 자주 생기는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명을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대개 위축성 비염의 경우에 자주 생기는 코딱지와 코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가 특징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내원이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특별한 비염의 증상이 없더라도 건조한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동안 생활하는 경우 최진원님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분이 많습니다.
본인이 하실 수 있는 방법은
우선 환기와 습도 조절이 중요합니다.
직장이나 집의 환기가 좋지않다거나 건조한 편이라면
잦은 환기와 가습기의 사용만으로도 증상은 확실히 개선되실 겁니다.
식염수를 사용한 코세척도 한 방법이나 사용해 보세요.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