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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근육을 따뜻하게 해주고 피부를 충실하게 하며 땀구멍의 역할을 잘 하게하는 기운을 "위기"라고 합니다.
요즘 말로 면역력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죠?
이 위기가 약해지면 차가운 기운에 몸이 쉽게 침범을 당하는데 특히나 목덜미와 등으로 들어옵니다.
님께서는 한의학에서 얘기하는 한사(차가운 기운)의 침범을 몸소 느끼고 계시는 거예요.
때문에 추위에 약하거나 감기에 잘 걸리는 경우 목덜미만 따뜻하게 잘 보호해 주어도 증상의 개선뿐만 아니라 감기 예방에도 확실한 도움이 됩니다.
님께서는 차가운 바람을 쐬면 재채기가 심해지시므로 평소에 목폴라를 입거나 스카프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또한 평소에 코주위를 자주 비벼서 따뜻한 느낌이 나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수의재면(손이 얼굴에 있는 것이 좋다)이라고 하는데
주변에 할아버지 중에 자주 얼굴을 비비고 귀를 쓰다듬고 코주위를 비벼주시는 분 보았죠? 다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좀더 정확한 진료를 위해서는 가까운 코조아 네트워크 한의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쾌차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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